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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여성단체 "진주 편의점 여성 알바 무차별 폭행 60대 엄벌해야"

경남 진주지역 여성단체, 정당, 한국인사회단체 등 10여개 조직들은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의 엄벌을 재촉했다.

이들은 "머리가 짧아서, 페미니스트라서 그 어떤 이유로 남성이 폭력당할 계기가 없다"며 "누구나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법부는 이 사건을 단순 폭행사건으로 볼것이 아니라 여성이라서 행한 남성혐오 범죄임을 엄연히 인지하고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하고 올곧게 된 처벌은 피해자의 회복을 도와야 된다"고 주장했다.

▲진주 남성조직들이 편의점 여성폭행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프레시안(김동수)

또 "대통령은 끊임없이 생기는 남성혐외범죄에 대해 근래에 당장 대책을 마련하고 사법부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가해자를 엄벌하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남성으로 살아가기 안전한 진주를 원끝낸다"며 "시는 여성폭력을 대비하기 위한 생생한 방안과 대책을 준비하라"고 계고했다.

먼저 지난 9일 오전 0시20분께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A씨가 알바 중이던 20대 남성 한00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하였다.

B씨는 이를 말리던 60대 C씨에게도 폭행을 가하고 가게 안에 있던 의자로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에서 한00씨는 안00씨에게 "여자가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라며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완료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00씨는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여성 알바 체포됐으며 법원은 지난 3일 도주 불안이 있을 것이다고 판단하고 안0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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